하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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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노래
하얀나라  2011-05-26 19:12:41


오월의 노래


하늘 향해 손짓하는 연둣빛
스쳐오는 맑고 향기로운 바람의 노래
탄성 터져 나오듯 피어난 철쭉의 자태는
하루하루 싱그러움 더해지는
성년식 치른 젊음처럼 생기있다.
까르르 웃음 올망졸망 달린
명랑소녀 같은 오월
가진 것 없어도 부자 되는 달.

무거운 짐 벗어놓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봄과 마주하면
초록 잎 사이 한줄기 태양은 시샘하고
기쁨의 속삭임 땅 위에 쏟아진다.
은밀히 수수授授하는
나무와 나무
풀잎과 풀잎 사이 그들의 노래


꽤 긴 여정을 등 뒤에 남겨놓은 지금
굳게 닫았던 마음 문 활짝 열면
신록은 나의 눈을 씻어주고
머리를 씻어주고
가슴속 미움 털어내고
마음 구석구석을 하나하나 씻어낸다.
뾰족 꿈을 꾸며
봄 안개처럼 젖어들고 있다.


댓글 수정


하얀나라
아마도
오월이 시작되면서 내 머리속에 그려진
오월의 노래를 끄적였으리라..
그런데
오월이 끝나갈 무렵에 다시 읽어보니
무엇을 이야기 하려고 했는지 정확히 기억에 없다.
분명,
처음 의도 되었던 글과는 다르다
ㅎ일단은 오월이 가기전에 꺼내어 본다.

2011-05-26
19:16:40

 

댓글 수정


따롱맘
하늘 향해 손짓하는 연둣빛
스쳐오는 맑고 향기로운 바람의 노래
.
.
.

까르르 웃음 올망졸망 달린
명랑소녀 같은 오월
가진 것 없어도 부자 되는 달

- 펌 -

가진것 없어두 부자되는 오월이 오늘 딸랑 하루 남아서
아쉬버 함써 고운글 즐감하구 갑니다
6월엔 모두

*^^*
2011-05-31
11: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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