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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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海 / 김유선   Saturday, 12-02-18
♤ 대변항 별곡


♤ 대변항 별곡
  
                      산해/김유선

어디가 바다이고
어디가 하늘인가
온몸에 덧칠된 은빛과 핏빛이 아니 고운 정작에 서럽다
하얀 낮달이 이마를 긋고
비릿한 핏물이 목젖을 타고 흐른다
일사불란한 손놀림과 목청이 터져라
토해내는 그들만의 언어와 거친 숨소리에
멸치들의 몸부림은 터지고 찢기어 처절하다
자유로운 바다가 아닌 무한의 하늘로 높이 날아가라
돌아오지 말라
그렇게 외쳐대고 두들겨 패지만
잠시도 허공에 머물지 못한 채 내동댕이쳐진다
멸치 터는 사람들의 애달픈 삶은
검푸른 바다에 귀를 씻고 세수를 한다
엉클어진 그물은 장단 고저의 비음과
한바탕 질척하게 치러진 춤사위에 희석되어
붉은 노을을 베고 누웠다
경이롭고 신성한 미소는 소금 꽃향기 되리라
대변항 별곡으로.


※ 즐겁고 여유로운 주말 보내십시요^^*
  
♬My Way - 윤태규

02-22   하얀나라   
아...
산해선생님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음악과 함께 대변항 별곡...
꼭 한번은 저도 저런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고맙습니다.
언제 기회되면 시도해 보겠습니다
늘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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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나라]
습관처럼 켜는 사각 모니터 속

습관처럼 그리운 폴더 하나가 있다 기쁨의 파일을 열면

너로 말미암아 즐거웠던 순간들이
설렘과 행복이란 이름으로 문서화 되어 있다.
너로 말미암아 힘들었던 순간의 감정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