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슴엔 그리움이 - 용혜원(240904)

할부지	2024-09-04 14:33:52

가을이 다시 찾아와

낙엽이 휘날리는

밤이면

그리움의 마디마디엔

슬픈 눈물이 맺힌다

나이가 들어가며

잊혀가는 우리

어디에 있나

어디로 갔나

나의 그리운 친구들아

나의 가슴엔 그리움이

벌레 울음소리를 낸다

나의 발길이

닿을 수 없는 곳에 있는 너

복받쳐 오는 그리움에

떨어지는 뜨거운 눈물 몇 방울

우리의 하다 남은 이야기는

또 언제 다시 하나

그리도 좋았던 우리 사이가

잠시의 우정이었던가

울고 웃으며 다짐했던

우리들의 마음이

잠시의 감정이었던가

아직도 퍽이나 많이 남은 듯한데

왜 우리는 멀어져만 갈까

나는 외로움을 영영 버리지 못할 것 같다

오늘은 너의 손을 꼭 잡고 싶구나

나의 친구야.

목록보기

번호		작성자	작성일
Notice	태양은 외로워 (저작권 관련입니다) [1]	하얀나라	2012/09/05
Notice	[공지 글] 게시판을 안내해 드립니다. [16]	하얀나라	2009/03/11
3304	사랑하는 사람아 - 김정래	할부지	2025/07/02
3303	새벽 그리움의 당신 - 김정래	할부지	2025/06/27
3302	밀려드는 그리움 - 용혜원	할부지	2025/06/21
3301	내 마음에 그려놓은 사람 - 용혜원	할부지	2025/06/16
3300	그대 사랑하고 싶습니다 - 이문주	할부지	2025/06/11
3299	내 마음을 주고 싶은 사람 - 이문주	할부지	2025/06/05
3298	이런 사람 하나 있습니다 - 이문주	할부지	2025/05/29
3297	그대 마음을 내게 줄 수없나요 - 이문주	할부지	2025/05/23
3296	당신은 나의 마음입니다 - 이문주	할부지	2025/05/16
3295	섬집아기 - 서목	할부지	2025/05/09
3294	오잉?	하얀나라	2025/05/09
3293	사랑을 알게 한 사람 - 아침 좋은 글	할부지	2025/05/05
3292	오직 그대만을 사랑합니다 - 용혜원	할부지	2025/04/29
3291	내가 하고픈 사랑 - 용혜원	할부지	2025/04/24
3290	그리운 이름 하나 - 용혜원	할부지	2025/04/18
3289	내 그리운 이 - 용혜원	할부지	2025/04/12
3288	사랑하는 이에게 - 김현주 ( ~ 낭송)	할부지	2025/04/08
3287	그대 내 앞에 서 있던 날 - 용혜원	할부지	2025/04/04
3286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에는 - 용혜원	할부지	2025/03/31
3285	우리 힘께 가는 길에 - 용혜원 [2]	할부지	2025/03/26
3284	한 평생 살아가면서 - 나태주	할부지	2025/03/21
3283	벚꽃 활짝 피던 날 - 용혜원(250313)	할부지	2025/03/13
3282	바보 같습니다 - 이문주	할부지	2025/03/06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3][4][5][6][7][8][9][10]..[133] [다음 10개]